부활절 인디아~~~

(마가복음 12장 1~12)
6. 이제 한 사람이 남았으니 곧 그가 사랑하는 아들이라 최후로 이를 보내며 이르되 내 아들은 존대하리라 하였더니. 

인내하고 참아 주시는 주인의 참 사랑을 져 버리고 악한 농부들처럼  눈앞에 이익만을 생각하며 그것을 취하려고 아들(상속자)까지 죽이고 내것처럼 누리고 살다보면 결국 심판을 받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9. 포도원 주인이 어떻게 하겠느냐 와서 그 농부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을 다른 사람들에게 주리라. ))

이곳 인도에서도 현지의 어려움속에 갈수록 변절되어 버리는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끝까지 인내하며 참으시고 죄악된 길에서 돌아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사랑도 마지막엔 심판이 있음을 잊지 말라는 마가복음 12장 비유의 말씀이 더욱 큰 의미로 다가 온 부활절이였습니다. 

4월 22일는 성경 영화 13편을 마치고  달란트 잔치를 통해 주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5층 건물에 촘촘히 사람들이 모여 사는 2층 중간에 자리를 만들어 그곳에서 2년 넘게 복음을 전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 ㅁ ㅅ 를 도와 준것인데요 감사하게도 건물주가 함께하다보니 큰 어려움 없이 그곳 아이들과 주민들의 협조로 밝고 즐거운 잔치를 치뤘습니다. 그러한 환경이다 보니 다음 성경 영화 시즌 2도 원함을 듣고 성탄절 전 일정에 맞게 해 보려고 기도로 준비합니다. 

카림나갈 QT 사역자들도 성경영화 시즌2를 원해 함께 일정과  물질을 놓고 기도합니다. 

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인도에서 유치원 다니던 주영이가 방학을 맞아 집에만 있다보니 둘째 주안이와 잦은 마찰로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식당 단골들은 그런 두 아들을 보러 오니 감사입니다. 
이렇게 사랑을 받으며 인도에서 아픔없이 커 가는게 기도 동역자분들의 사랑이고 주님의 은혜입니다. 
식당은 아직 수입이 많지 않은 여름이라 아내 오빠와 저 둘이서 운영중입니다. 직원을 구하려해도 월급과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힘든 상황이네요. 그럼에도 감사하며 살아갈수 있는것은 인도에 갈수록 ㅅㄱㅅ들이 줄고 있는 환경에 있는데 그런 인도에서 생활하며 ㅅㄱ 할수 있음이 감사이고 은혜입니다. 

바라고 기도하는것은 QT 사역하는 13 ㅁㅅ가족들을 1박 2일로 섬기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야외 리조트를 알아보니 너무 비싸고 하다못해 식당에서 음식 대접을 한번 하려해도 섬기는 손이 부족해 엄두를 못 내고 있으니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들이 살아야 인도가 빛을 잃지 않는 다는 마음으로 일년에 한번이라도 섬김을 가지려는 마음입니다.  
기도해 주세요. 🙏🏻